영재가 봄기운과 함께 3월 인사 드립니다!
영재실장
스토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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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19.03.25 16:56
날씨가 어느새 다 풀려 어느덧 완연한 봄이 왔습니다. 불과 한 두달 전까지는 옷을 여러 겹 껴입어도 집으로 발걸음을 재촉하기 바빴던 계절이었다는 게 믿기지 않네요. 갑자기 또 일교차가 심해져 저녁에는 다시 쌀쌀해졌네요. 원래 날도 해 뜨기 직전이 가장 어둡다고 하니 이제는 정말 따뜻해질 예정인가봅니다.
올 해 서울에 벚꽃이 처음으로 얼굴을 드러내는 때는 청명 즈음이라고 합니다. 아직 개화전인데도 이곳저곳에서 꽃 내음이 가득한 것만 같습니다. 그래서인지 다들 봄을 맞을 준비로 분주해보이네요. 저도 그 생각만으로 벌써 설레어옵니다.
저도 날이 따뜻해지면 친구들과 맥주 한 캔 들고 한강에 나가고 싶습니다. 흐드러지는 꽃들을 보면 뭐든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. 형님들도 봄기운과 함께 하시고자 하는 모든 일들 건승하시길 바랍니다. 그리고 또 이제 곧 다가올 따뜻한 봄날에 소중한 분들과 벚꽃 보시며 행복하시길 바랍니다.